히든싱어
김연우가 MBC '나는 가수다'에서 '나와 같다면'을 부른 후 무대 공포증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날 3라운드 미션곡은 '나와 같다면'이 선곡 됐다. 전현무는 "이 노래가 '지김만노'라고 하는데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김연우는 "지금의 김연우를 만들어준 노래란 뜻이다"라며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겪었던 무대 공포증을 털어놨다.
그는 "2011년에 16년차 가수였지만, 공연를 1번 하면 많이 할까, 그러다보니 무대가 공포였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손 차가워지고 그랬다"고 말했다. '
이어 그는 "그러다 '나는 가수다'에서 '나와 같다면'을 부르고 탈락했는데, 다음날부터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1등을 하더라. 그 해에 꿈이었던 전국투어를 두 번이나 했다"며 '나와 같다면'이 무대 공포증을 벗어나게 해준 소중한 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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