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람
'히든싱어4' 스승 김연우와 제자 장우람이 다시 만났다.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8회에서는 김연우와 모창 능력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연우의 제자였던 장우람이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좌중의 이목을 끌었다. 최희는 장우람을 보며 "저 분이야 말로 제야의 고수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었다.
3라운드 대결이 끝나고 김연우 편 모창 능력자들이 자신을 소개했다. 3번 모창 능력자는 '04학번 김연우' 장우람이었다. 장우람은 "가수로 활동 중이다. '슈퍼스타K 6'에서 탑5까지 갔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연우는 "대학교 때 제자였다"고 밝히면서 "(장우람이) 보컬 1등이었다. 그 앞에 03학번에서는 이석훈 씨가 1등이었다. (장우람은) 노래를 봐줄 게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장우람은 1라운드에서 가장 적은 표를 받아 1등을 기록했다. 김연우는 "내가 다시 (장우람한테) 레슨을 받아야겠다"고 넉살을 늘어놨다.
장우람은 "입시생 때 김연우가 대학교수로 부임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을 했다. 그래서 제자가 됐다"며 인연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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