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슈퍼키드, 새 싱글 '취한밤' 발표...레이디 제인 지원사격

입력 : 2015-11-24 10:44:4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슈퍼키드 '취한밤'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밴드 슈퍼키드가 새 디지털 싱글 '취한밤'을 발표하며 발라드 메이커로 돌아온다.
 
이번 싱글은 '그럭저럭'의 뒤를 잇는 슈퍼키드표 발라드 연작으로 이별 후 느껴지는 남녀의 그리움을 각각의 입장에서 풀어낸 미디움 템포곡이다.
 
흡사 재즈 편성을 연상시키는 브러쉬 드럼과 베이스, 따뜻한 일렉트로닉 기타와 EP가 더해 애잔하면서도 따스한 겨울의 정서를 대변했다.
 
특히 이번 곡은 레이디 제인이 지원 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레이디 제인의 성숙하면서도 담백한 보컬이 징고의 애절한 보이스와 잘 어우러져 곡의 정서를 한껏 끌어올려 줬다는 평이다. 레이디 제인은 평소 슈퍼키드와의 개인적인 친분에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고.
 
'취한밤'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슈퍼키드는 올 연말 크고 작은 라이브 공연으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티와이 뮤직, 선샤워 뮤직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