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홍인방 전노민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전노민의 극악무도함이 더해가고 있다.
 
23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홍인방(전노민)은 귀족세력인 해동갑족에게 역모의 죄를 뒤집어 씌웠다.
 
이방원(유아인)과 민다경(공승연)의 혼인이 성사되며 해동갑족과 이성계(천호진)의 연합 세력 기반이 마련되자, 불리한 상황에 놓였던 홍인방이 계략을 꾸민 것. 이에 이성계와 해동갑족은 하나로 묶여 역모 세력으로 몰리게 됐다.
 
이 가운데 24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홍인방의 잔혹함이 한 눈에 들어오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인방은 어두운 밤 적룡(한상진)과 함께 있다. 정갈하게 의복을 갖춰 입은 홍인방의 얼굴에는 붉은 피가 가득 튀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인방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어딘가를 매서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광기로 가득 찬 그의 표정과 번뜩이는 눈빛에 놀란 듯 적룡의 얼굴에는 불안과 공포가 가득하다. 홍인방 얼굴에 튄 핏자국의 주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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