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소극장공연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가수 이적의 소극장공연 '무대'가 팬들의 요청으로 2016년에도 선보인다.
데뷔 이후 소극장공연으로 첫 전국투어를 펼치는 이적은 지난 3월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 무대'의 막을 올렸다. 이적은 예매 시작 2분 만에 1천석 매진을 기록하며 4천여 관객과 조우했다.
서울에서 4주간 20회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적은 부천, 대구, 김해, 용인, 전주, 수원, 안양 공연을 끝냈다. 현재 부산, 서울앵콜 공연을 남겨 두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총 9개 도시 57회 공연 전석매진, 2만여 유료 관객 관람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은 오는 2016년 광주와 대전에서 소극장 공연을 이어간다. 2016년 1월 22일~2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2월 19일~21일 대전 믹스페이스 믹스홀에서 소극장 공연을 펼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시작된다.
이적은 지난 2004년 '적군의 방'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여년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 '소극장 공연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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