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윤화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방송인 홍윤화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빅마마' 이혜정을 대신해 행사를 뛴 적이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55회에는 '마성의 치.매.녀(치명적인 매력의 신스털리러)' 특집이 꾸며져 홍윤화를 비롯해 박준면, 황미영,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홍윤화는 "이혜정 선생님의 행사를 대타 뛴 적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리가 아니고, 이혜정 선생님이 도시락을 만들면 생방송으로 가서 해야 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선생님이 스케줄이 안 맞아 내가 직접 분장하고 행사에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람들이 정말 이혜정 선생님인줄 알고 '전복장이 맛있어'라며 때리더라"며 "예전엔 아니라고 그랬는데 지금은 진짜 이혜정 선생님처럼 '많이 사주세요'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윤화는 "녹화 때도 내가 직접 분장한다. 34초 만에 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이후 메이크업과 가발까지 착용하는 등 이혜정으로 변신해 폭소케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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