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최우식이 제26회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최우식 주연의 '인더룸'이 영화제의 비경쟁 부문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것. 최우식은 12월 1일 에릭 쿠 감독과 함께 토크 세션에 참석한다.
'인더룸'은 한 호텔방을 배경으로,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
최우식은 극 중 90년대의 사랑을 그린 'The First Time' 에피소드의 남자 주인공 민준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싱가포르의 에릭 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무간도' '만추' 등을 탄생시킨 중국의 시남생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았다.
또 앞서 개최된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63회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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