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챔피언스 트로피 생중계...박인비 김세영 등 골프여제 총 출동

입력 : 2015-11-26 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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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세계 최강 한국 골프여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꿈의 대결을 펼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7일 오전 10시 부터 사흘간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MBC 창사 54주년 특집 한국판 블록버스터 매치플레이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이하 '챔피언스 트로피')'를 MBC와 동시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LPGA에서 세계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대한민국 골프 여제들과 월드스타의 산실인 KLPGA의 슈퍼스타들 간의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팀의 참가 선수는 LPGA 상금순위 10명, 추천선수 2명의 해외파와 KLPGA 상금순위 10명과 추천선수 2명의 국내파로 구성된다. 

올 시즌 LPGA 최저타수상의 박인비, 신인왕 김세영을 비롯해 LPGA의 유소연, 김효주, 장하나, 최운정, 이미향, 이미림, 이일희, 신지은, 백규정, 박희영과 KLPGA의 탑 랭커 박성현, 고진영 이정민, 조윤지, 배선우, 김민선, 김보경, 서연정, 김해림, 김지현, 안신애, 박결 등 총 24명이 참가해 샷 대결을 펼친다.

대회 방식은 포섬과 포볼 각 3경기씩 12경기를 펼치게 되는 대회 1,2일차 경기와 24명의 선수가 1대1 싱글매치플레이(12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는 3일차 경기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상금 또한 국내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총 10억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의 우승팀 선수 12명에게는 6억 5천만원이 지급되며, 준우승팀 선수 12명에게는 3억 5천만원이 지급된다. 총 3라운드에 걸쳐 가장 많은 개인 점수를 획득한 MVP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주어진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7일부터 3일간 한국 골프여제들이 펼치는 꿈의 대결을 김성주 아나운서와 서아람 프로의 현장감 넘치는 중계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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