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도시농부 케이윌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 출연한 가수 케이윌이 일등신랑감의 면모를 과시했다.
 
27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 마지막 회에서는 케이윌 김흥국 이정 등의 특별 게스트들이 출연해 도시 농부들과 함께 옥상텃밭 잔치를 벌였다.
 
최근 녹화에서 케이윌은 깍둑썰기의 신세계를 보여줬다. 그는 무를 들고 고민하던 중 "칼질은 과감하게"라며 박력 있게 무를 썰기 시작했다.
 
그러나 1분만에 "식칼이 부러졌어"라며 '웃픈'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칼이 부러지는 시련(?)에도 케이윌은 최현석의 특강까지 받으며 열정적으로 무썰기에 몰두했다.
 
한치의 오차도 없는 최현석의 칼질을 전수받은 케이윌은 온 신경을 칼끝에 쏟아 무 썰기에 성공, 일등신랑감으로 거듭났다는 후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27일 밤 10시 5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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