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27일 종영...최현석 "영글어진 셰프 될 수 있는 경험"

입력 : 2015-11-26 20:21:5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출연진들이 마지막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7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 마지막 회는 케이윌 김흥국 이정 등의 특별 게스트들이 출연해 도시 농부들과 함께하는 옥상텃밭 잔치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다섯 농부들을 이끌어 왔던 윤종신은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벼농사를 꼽았다.
 
윤종신은 "논에 흙을 깔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걸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었는데 계절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루어 낸 것 같다"며 감회를 밝혔다.
 
이어 조정치는 "내일 모레 마흔인데 떡잎에서 열매 맺는 장면을 처음 봤다"며 특별했던 경험을 언급했고, 최현석은 "땀을 흘리며 계절을 함께 했다"며 "좀더 영글어진 셰프가 될 수 있는 큰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마지막 회는 27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