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혜영, 솔직 담백 직설적인 80년대 사랑법

입력 : 2015-11-28 11:09:30 수정 : 2015-11-28 11:09:4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응답하라 1988 류혜영 고경표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류혜영이 80년대의 사랑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응팔' 7회에서는 성보라(류혜영)가 밀당 없는 사랑법을 선보였다. 선우(고경표)의 고백을 받은 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화끈한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것.
 
이날 방송에서 보라는 자신에게 마음을 고백한 선우에게 "나 너 한 번도 남자로 생각해 본 적 없어"라고 거절했다. 또 보라는 선우를 마니또로 뽑고도 모른 체 하는가 하면, 자신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그를 경계하기도 했다.
 
최근 '어장관리', '밀당'이 많은 세대와는 달리,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보라의 연애법은 순수했던 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솔직 담백한 사랑법을 선보인 보라의 활약은 앞으로 펼쳐질 선우와의 러브라일에도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이 80년대 사랑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응팔' 8회는 2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