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의외의 친분 "홍기는 내 양아들" 이홍기 향해 애교 댄스까지

입력 : 2015-11-29 14:30:48 수정 : 2015-11-30 10: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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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사진-JTBC '히든싱어4' 캡처

임재범

'히든싱어4' 임재범이 이홍기와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9회에서는 원조 가수 임재범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홍기는 2라운드 대결을 지켜본 뒤 "1번 방에 임재범이 있는 것 같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러나 이는 대다수의 의견과는 반대되는 선택이었던 터라, 모두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그러자 잠시 후 각 부스의 문이 열린 가운데 임재범은 1번 방에서 등장했고, 유일한 정답자 이홍기와 사인을 주고 받으며 각별한 우애를 뽐냈다. 

이에 임재범은 "홍기는 내 양아들"이라 밝히며 그와의 친분을 자랑하는가 하면 "나를 막 응원해주기에 나도 미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며 깨알 애교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임재범은 이날 방송에서 '고해' '너를 위해' '비상' 등의 명곡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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