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도지원, 박상원·전인화의 과거 알았다…"피눈물 흘릴 사람은 나"

입력 : 2015-11-30 01:21:05 수정 : 2015-12-01 1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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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사진-MBC '내 딸 금사월' 캡처

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도지원이 전인화에 분노를 표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이재진)에서는 신득예(전인화 분)이 자신과 오민호(박상원 분)과 과거를 알게 된 한지혜(도지원 분)에게 모든 일을 고백했다. 

이날 한지혜는 수상한 오민호(박상원)의 행동에 신득예를 만났다. 오민호와의 관계를 묻는 한지혜에 신득예는 "좋은 감정으로 만나 결혼까지 생각했다. 결혼 당일 아버지가 쓰러져 이뤄지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지혜는 "나는 변명이 듣고 싶은 게 아니다. 왜 이토록 비참하게 네 남편에게 이런 사실을 전해 듣게 만드느냐"며 울음을 터트렸다.

신득예는 "둘의 결혼 생활에 내가 오점이 되기 싫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 거렸지만, 한지혜는 "네가 왜 우느냐. 피눈물을 흘릴 사람은 나"라고 말하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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