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SM C&C 전속계약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강호동을 비롯해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 전현무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30일 SM C&C는 한석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석준은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음은 물론, 현재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방송되는 한류 프로그램 '한래지성(韓來之星)'의 MC로도 활동하고 있다.
출중한 외국어 능력도 갖춘 만큼, 중국에서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에 나선 SM C&C와의 만남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한석준은 "진행자로서의 미래에 대한 심사숙고 끝에 SM C&C를 소속사로 선택하게 됐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한 한석준은 '1대 100'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정보통' 등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
한석준은 12년의 아나운서 생활을 끝마치고 지난 10월 말께 퇴사했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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