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정겨운 성훈, '깨알' 비하인드 소품컷 공개

입력 : 2015-11-30 16:58:4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오 마이 비너스' 정겨운 성훈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정겨운과 성훈의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비하인드 소품컷이 공개됐다.
 
30일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극 중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가홍의 VIP센터장 임우식(정겨운), UFC 웰터급 챔피언 장준성(성훈)의 소품용 사진이다.
 
이는 극 중 임우식과 장준성의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오 마이 비너스' 세트장의 한편을 장식하고 있다.
 
극 중 장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겨운과 성훈은 극의 디테일한 설정을 살리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서 촬영하는 열의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정겨운은 태극기를 높이 치켜든 채 감격스러운 웃음을 터트리는 과거 학창시절 잘 나갔던 국가대표 수영선수 시절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블랙색상의 트레이닝복을 한 벌로 맞춰 입고 목에 건 금메달을 치아로 물어 보이는 등 재치 있는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부드러운 눈웃음과 여심을 녹이는 '꽃미소'로 15년 연애한 여자 친구를 차갑게 버리는 임우식 캐릭터와 180도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성훈은 극 중 UFC 웰터급 챔피언 캐릭터답게 상의를 탈의한 채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성훈이 실제 경기를 치루는 UFC 선수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옥타곤 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남성미를 과시하고 있는 것.
 
'오 마이 비너스' 제작사는 "정겨운과 성훈은 힘들고 고된 촬영 현장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겸손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가 거듭되면서 변해가는 마음과 숨겨졌던 과거사가 드러나는 등 더 많은 활약을 보이게 될 두 배우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오 마이 비너스' 5회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몽작소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