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광규, "올 가을이 가장 예민하고 우울하다" 고백

입력 : 2015-11-30 2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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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광규, "올 가을이 가장 우울하다" 고백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30 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김광규가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이번 가을이 가장 외롭고 힘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광규에게 김재동은 "이 자리에 나오면 주로 깜짝 발표가 있는데 혹시 결혼 발표를 하는게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광규는 매우 우울한 표정을 보이면서 "없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광규는 "올해 마흔 아홉이다. 그래서 올 가을이 그 어느때 보다 예민하고 힘들다"고 밝혔다.
 
김광규는 이어 "사실 나이도 그렇다보니 마음도 마음이지만 몸도 힘들다"고 말해 주변을 더욱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 말에 서장훈은 "장가가야 하는데 아프다는 말은 안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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