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메인 포스터 유승호 박민영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가 유승호와 박민영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일 '리멤버' 제작진은 유승호와 박민영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번 포스터는 지난달 12일 용산구 서빙고동 기찻길에서 촬영됐다. 쓸쓸한 기찻길에서 두 사람은 극 중 감정에 몰입해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을 완성했다.
포스터로 설정된 기찻길은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형을 잃고 살아가다가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줘야 하는 천재 변호사 진우(유승호)의 가혹한 인생길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장소다.
또 그를 향한 인아(박민영)의 백허그는 진우의 운명을 기꺼이 함께 짊어지고, 보듬어주겠다는 따뜻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함께 화면에 잡히니 정말 잘 어울린다"며 "둘 다 감수성이 풍부해 눈빛이나 사진만으로도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삶을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로고스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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