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문명 온라인'이 2일 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12일부터 약 3주간 사전 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던 '문명 온라인'은 이날 오전 5시 테스트 종료 후 오전 10시부터 공개 테스트로 정식 전환했다.
공개테스트 전환에 따라 15세 이상의 엑스엘게임즈 회원이라면 누구나 제약없이 '문명 온라인' 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공개 테스트에서는 사전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발견한 문제점을 개선, 많은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개 테스트에 맞춰 '문명 온라인'의 3가지 승리 조건 중 '문화 승리'를 상세하게 설명한 플레이 가이드 비디오 2편이 공개됐다.
엑스엘게임즈 측은 앞으로도 '문명 온라인'의 다양한 콘텐츠를 다룬 플레이 가이드 영상을 꾸준하게 제작해 '문명 온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1주일로 고정된 세션의 길이를 10일로 늘인 새로운 세션이 테스트 기간 중 공개될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 '문명 온라인' 박완상 PD는 "사전 공개 테스트를 통해 여러 부분에서 미진했던 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욱 향상된 서비스 환경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명 온라인은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전략 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을 대규모 대전 온라인 게임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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