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유선, 육탄전 감행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문정희, 유선의 살벌한 육탄전 비화가 밝혀졌다.
2일 방송된 MBC 수목 휴먼 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민아(백현지 역)와 민혁(윤성민 역)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문정희(김은옥 역)와 유선(이도경 역)이 서로의 머리를 뜯으며 살벌하게 싸우는 모습으로 마무리 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장면과 관련해 문정희는 "처음에 살살 했더니 감독님이 아쉬워하셔서 선이와 사정없이 뜯기로 했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집에 와보니 머리가 한 웅큼이나 빠져있었다“며 실감났던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서로의 머리를 스무 번 넘게 쥐어 뜯어야 했던 두 사람은 서로의 안전을 걱정하면서도 극적인 장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3일 방송에서는 두 여배우의 싸움이 극에 달할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싸움을 말리던 정웅인(백기범 역)은 코피까지 터지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두 사람의 싸움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앙숙을 선언한 엄마들로 인해 민아, 민혁 커플의 로맨스에도 적색경보가 울릴 것”이라고 전했다.
문정희, 유선의 양보없는 싸움의 결말은 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달콤살벌 패밀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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