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김고은이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아이템으로 '홍설표' 여대생 캠퍼스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고은이 맡은 홍설은 예민한 성격을 가졌지만 지극히 평범한 여대생으로 학교에 입고 오는 옷 역시 화려하지 않고 평범하다.
외적으로도 홍설 캐릭터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중인 김고은은 "전작들에서 평범하지 않은 역을 주로 맡아 여대생의 스타일링이 큰 변신이라 느껴질 수 있는데 홍설 역은 실제 나이와도 비슷해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녀의 고민이 드러나듯 사진 속 김고은은 멜빵바지, 청자켓, 니트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홍설 캐릭터가 지닌 특색을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도 김고은은 의상에 대해 스타일리스트와 많은 의견을 나누고 한 회당 열 벌 이상의 의상을 피팅하며 스타일링에도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고.
스타일리스트 이윤미 실장은 "홍설 패션은 김고은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바탕으로 그녀가 가진 시크함과 베이직함이 어울리는 스타일링"이라고 밝혔다. 이에 '치즈인터트랩'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설 그녀의 여대생 스타일링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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