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강하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배우 강하늘이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에 뒤늦게 합류했다.
4일 tvN은 "'꽃보다 청춘'에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에 이어 강하늘이 이틀 늦게 합류해 아이슬란드로 향했다"고 밝혔다.
연출을 담당한 나영석 PD는 "원래 강하늘도 섭외 리스트에 있었으나 청룡영화제 참석으로 섭외를 포기 했다"며 "혹시 몰라서 행사가 끝나자마자 본인에게 직접 물었고, 강하늘이 흔쾌히 수락해 합류했다"고 밝혔다.
나 PD는 "행사 직후 바로 결정된 사항이라 강하늘이 턱시도를 입고 공항으로 향했다"며 "갑작스럽게 여행이 결정돼 강하늘의 짐은 비닐봉지와 쇼핑백이 전부였다"고 전했다.
이어 "강하늘은 이미지와 달리 적극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며 "'여행바보' 형들 사이에서 그나마 똑똑한 모습을 보인 멤버"라고 소개했다.
이같은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 패션으로는 어울리지 않게 턱시도를 잘 차려입고 한껏 멋을 낸 강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유럽에 도착할 때까지 유일한 짐인 비닐봉지를 손에 꼭 쥐고 있는 강하늘의 애처로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편은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자세한 편성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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