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에프엑스 엑소, 中 시상식 대거 수상 '쾌거'

입력 : 2015-12-06 14: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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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에프엑스 엑소 아이치이의 밤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에프엑스, 엑소가 중국 시상식 '외쳐라, 2016 아이치이의 밤'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 온라인 영상 사이트 아이치이가 주최하는 '외쳐라, 2016 아이치이의 밤'은 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21세기 극장에서 개최됐다.
 
이 가운데 SM 소속의 네 그룹이 총 8팀에게 수여하는 '연도음악대상'을 나란히 수상한 것.
 
엑소는 정규 2집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어 '아시아 최고 인기상'까지 수상했고, 스페셜 앨범 'Devil'을 발표한 슈퍼주니어와 정규 5집 'Lion Heart'로 활약한 소녀시대는 '아시아 최고 그룹상'을 수상했다.
 
이어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아시아 최고 영향력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슈퍼주니어 이특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10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준 팬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소녀시대 윤아도 "팬들이 계시기 때문에 소녀시대가 존재할 수 있다. 멤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에프엑스는 "상을 주신 '아이치이'와 항상 지지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엑소는 VCR을 통해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전세계 EXO-L에게 감사하다. 항상 노력하는 엑소가 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외쳐라, 2016 아이치이의 밤'은 아시아 전역의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총 28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동을 펼친 아티스트 및 작품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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