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박민영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이 7층 높이에서 모래 트럭으로 뛰어 내리는 불꽃 연기투혼을 선보였다.
6일 '리멤버' 제작진은 두 사람이 모래 트럭에 몸을 던진채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체력적으로 힘든 장면들을 촬영해야 했던 상태. 그러나 집중하는 모습으로 연기호흡을 보여줘 스태프들로부터 박수세례를 받았다.
특히 옷 속으로 모래가 들어가 온 몸이 모래 범벅이 되는 고충에도 두 사람은 웃음을 보이는 등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유승호와 박민영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고난도 촬영에도 기꺼이 몸을 던졌다"며 "연기자들의 성숙된 연기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오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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