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버넌트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가 내년 1월 14일 국내 개봉된다.
'레버넌트'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
'버드맨' '비우티풀' 등으로 유명한 거장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주연을 맡아 역대급 연기를 펼치며 벌써부터 오스카 트로피를 예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감각적이고 강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료에게 배신을 당한 후 복수에 불타는 남자 휴 글래스의 처절함을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강렬하고 살기 어린 눈빛은 시선을 압도한다. 또 긴 머리와 눈으로 덮인 덥수룩한 수염, 얼굴에 깊이 패인 상처 자국의 얼굴은 그의 앞에 펼쳐진 고난과 여정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피의 대가, 반드시 치를 것이다'라는 카피는 복수를 결심한 휴 글래스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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