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17,18대 가왕 타이틀을 거머쥔 '여전사 캣츠걸'의 정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캣츠걸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파워풀하게 소화해 내며 도전자 펭귄맨을 누르고 18대 가왕에 올랐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을 그녀의 정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을 유력한 후보로 언급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캣츠걸은 마이크를 잡는 습관이 차지연과 유사하다. 대부분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지만 왼손으로 넘기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 것. 또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을 동시에 펴고 접으면서 박자를 맞추는 동작이 결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눈에 띌 정도로 큰 키도 캣츠걸과 차지연의 유사한 점이다. 차지연의 키는 172cm인데 캣츠걸 역시 비슷해 보이는 것. 이 밖에도 고개를 까닥거리며 박자를 맞추는 모습 등 여러가지로 보아 차지연이 캣츠걸이라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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