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5년 30배 '주식 대박'...50억원으로 주식부자 반열

입력 : 2015-12-07 14: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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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주식 50억 대박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배우 고현정이 주식 우회상장으로 5년만에 30배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4일 기준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가진 유명 스타 연예인은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0억원이 넘는 연예인 주식부자는 7명.
 
이 가운데 고현정은 지난 2010년 4월 설립한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포인트아이와 합병시켜 우회 상장에 성공하면서 주식자산이 48억5000만원을 기록, 단숨에 연예인 주식부자 9위에 올랐다.
 
특히 고씨는 아이오케이컴퍼니 설립 당시 지분 1억6000만원를 출자한 것으로 나타나 5년여만에 30배 대박을 터뜨리게 됐다.
 
고 씨와 함께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배우 조인성씨도 8억8000만원으로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1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이날 1천86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합병이나 유상증자 등을 통해 SM C&C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배우 장동건씨(35억원), 유명 MC 신동엽씨와 강호동씨(각 19억4000만원), 유명 개그맨 김병만씨(2억1000만원)와 이수근씨(1억4000만원) 등이 억대 주식부자로 분류된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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