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가 요동 정벌과 위화도 회군에 대해 방송하면서 본격적인 2막을 알렸다.
지난 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와 최영의 본격적인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장군은 화사단의 초영(윤손하)을 통해 몰래 원나라 사람과 만나 적룡(한상진)을 통해 몰래 무기를 들여왔다.
이에 정도전(김명민)과 분이(신세경), 이방원(유아인)은 자신들이 가진 단서를 종합해 최영장군의 의도를 추측했다.
정도전은 "최영장군은 원나라 상인을 만난 것이 아니다. 원나라 위기관리일 것이다. 이미 내응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최영은 요동을 정벌하려는 것이다"고 추측했다.
이때 이성계는 최영장군에게 "이미 원나라에 뜻을 전했네. 고려군이 압록강을 넘을 것이라고. 요동을 정벌하십시다"라는 말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영장군이 주장한 요동정벌과 위화도 회군은 조선 건국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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