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와 결별…게임사업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

디앱스게임즈 독립법인으로 새출발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인크로스의 모바일게임 브랜드 '디앱스게임즈'가 독자적인 사업영역 구축을 위해 독립행보에 나선다.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 디앱스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로서의 도약을 위해 인크로스와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 신규 법인으로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인크로스를 통해 서비스하던 게임 및 판권을 그대로 이전받았지만 인크로스와의 지분관계는 모두 해소된 상태다.
 
디앱스게임즈의 정상길 게임사업본부장은 "이용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특화된 경험과 차별화된 노하우를 통해 유저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인크로스 게임사업부 인력이 모두 디앱스게임즈로 옮겨온 상태라 기존 게임서비스에 대한 차질은 전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립경영을 선언한 디앱스게임즈는 지난 1일 정식서비스를 개시한 신작 게임 '베스트핀즈'를 기점으로, '팔라독&히어로즈', '무한도전 삼국지' 등 다양한 신작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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