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무휼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윤균상이 달라졌다.
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역사적으로 조선 건국의 시발점이 된 요동 정벌과 위화도회군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8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무휼(윤균상)의 처절한 외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무휼은 폭우가 쏟아지는 전장 한 가운데에 있다. 묵직한 갑옷을 입은 채 수 많은 병사들과 함께 있는 무휼의 모습에서 그 동안 보여준 순수무사의 면모는 찾아보기 어렵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갑옷 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무휼의 뒤에 누군가 커다란 칼을 빼들고 있다.
그가 휘두른 칼이 과연 누구를 향할지, 또 무휼의 처절한 외침이 닿을 곳은 어디이며, 전개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엄청난 양의 비를 맞으면서 촬영을 진행했다. 윤균상은 감정적으로 폭발하는 장면이었는데 빗속에서도 열정을 불태우며 열연을 펼쳤다"며 "무휼의 처절한 열정이 담겨 있는 장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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