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개발중인 '리니지 모바일' 2종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엔씨소프트는 9일 청담 씨네시티에서 리니지 출시 17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니지'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프로젝트L'과 '프로젝트RK' 등 2종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였다.
'프로젝트L'은 원작인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RPG장르의 타이틀로, 원작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프로젝트RK(Red Knights)' 또한 리니지의 세계관을 이어 받은 모바일게임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원작 게임 속 몬스터들을 친근한 '소환수'로 구현, 유저 간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약탈'과 집단 콘텐츠인 '요새전', '월드 보스 레이드' 등을 담은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젝트L'과 '프로젝트RK'는 내년 상반기 각각 테스트와 정식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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