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과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프로배구 2015-2016시즌 V리그 올스타전 최고 인기 감독으로 뽑혔다.
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선수로 양효진(여자부)과 문성민(남자부)이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2015-2015시즌 V리그 올스타전 감독 팬 투표에서 여자부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3만9천714표, 남자부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이 3만1천781표를 획득하며 최고 인기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블로킹 여왕' 양효진(4만130표)과 현대캐피탈의 `스파이크 킹' 문성민(3만4천87표)이 각각 남녀부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 남매'인 두 선수는 프로 데뷔 후 개최된 올스타전에 모두 선발되며 실력과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올스타전은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세 열린다.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은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구성했다.
사진=부산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