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첫 디너 콘서트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가수 알리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알리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팬들에게 노래로 감동을 전해주던 알리가 이번에는 한 발 더 가까이에서 힐링을 선사할 디너 콘서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알리가 디너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알리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사랑 받은 곡을 포함해 크리스마스 캐롤, 알리의 대표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2015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 180분 동안 이어진다.
 
특히 알리는 디너 콘서트 개최에 앞서 뮤지컬 '투란도트'의 여주인공 투란도트 역으로 발탁돼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여주인공 투란도트는 어머니의 잔인한 죽음으로 증오와 복수로 차가운 두 개의 심장을 가지게 된 얼음 공주다. 이는 알리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완벽한 가창력이 더해져 멋진 열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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