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이지훈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 송일국과 대립각을 세우게 될 이지훈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장영실'은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이지훈은 극 중 장영실(송일국)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하는 '조선판 살리에르' 장희제 역을 맡았다. 관노 출신의 장영실이 넘볼 수 없는 양반이지만, 장영실의 천재성에 대한 질투로 잠 못 이루고 그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인물이다.
KBS 관계자는 "송일국과 불꽃 튀는 대립각을 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장영실'은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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