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유선, 정웅인에게 "민아 불안장애 있어"

입력 : 2015-12-10 22: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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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유선이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웅인에게 민아가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 8회에서는 백현지(민아)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백기범(정웅인)은 이도경(유선)에게 왜 그런 것이냐고 다그쳐 물었다.
 
도경은 "현지가 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연습생 생활 한거알지?"라며 "그 어린나이에 경쟁에 내몰려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겠어. 결국 불안장애가 왔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 약먹고 꾸준히 치료받고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화를 내며 무슨 일이던 하려는 기범에게 도경은 "현지한테 필요한게 뭐냐"며 "안정을 줄 수 있는 부모다. 이런 아빠가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 다그쳤다.
 
특히 이를 듣고 있던 현지는 도경에게 "다 얘기한거 아니지?"라며 "엄마, 난 아빠는 그 일만큼은 끝까지 몰랐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또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음을 암시했다.
 
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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