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나' 서인국 "해파리, 네온사인처럼 집에서 키우고 싶어"

입력 : 2015-12-15 14: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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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서인국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해파리, 네온사인처럼 집에서 키우고 싶다."
 
서인국이 키워보지 못한 동물들 가운데 해파리를 키워보고 싶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떤 영화에서 해파리를 수조에 넣어 네온사인처럼 만들어 키우는 모습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게 너무 멋있어서 키워보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인국은 "어릴 때부터 동물 관련된 프로그램을 많이 접했다"며 "친구들이랑 개구리, 곤충을 잡으러 다니고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에 데려와서 키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도롱뇽, 귀뚜라미, 다람쥐, 이구아나, 바닷가재 등을 키웠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 이재훈, 은지원, 심형탁, 서인국, 김민재, 그룹 아이콘의 김진환과 비아이(B.I)가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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