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한채아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한채아가 대행수 부인의 화려한 한복이 아닌 '몸종 복장'으로 변복했다.
지난 방송에서 조소사(한채아)는 천봉삼(장혁)과 우연히 소나무 숲에서 만나 뱃속 아이에 대한 진실을 말하려다 신석주(이덕화)에게 발각돼 집 안에 갇히게 됐다.
이 가운데 15일 '객주' 제작진은 조소사가 매월(김민정)이 데리고 다니는 신딸 간난이(이지현)의 옷을 입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소사는 하늘색과 연보라색이 섞여있는 수수한 저고리와 허름한 치마를 입은채 몰래 신가대객주를 탈출하고 있다.
과연 조소사가 몸종의 한복으로 바꿔 입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녀가 향하고 있는 장소는 어디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사진은 "한채아는 장혁에게 뱃속 아기에 대한 진실을 말할 수 없어 괴로워하는 모습을 절절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과연 관아로 붙잡혀간 장혁을 위해서 변복을 감행한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객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