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연장전에서 프로급 실력으로 한판승 따내 결승 진출

입력 : 2015-12-16 00:00:02 수정 : 2015-12-16 0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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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연장전에서 한판승 따내 결승 진출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조타가 준결승전에서 놀라운 실력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이날 조타는 초등학교 때 유도를 시작, 14년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창길 선수와 맞붙었다.
 
이원일 코치는 경기 전 조타에게 "기회가 보이면 바로 밀어 부칠것"을 주문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조타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 관중들로 부터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은 경기 내내 팽팽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종료까지 승부를 내지 못해 골든 스코어에 돌입했다.
 
결국 조타는 골반 부상을 이겨내고 연장 2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한판승을 따내 결승에 진출했다.
 
조타의 경기에 대해 해설자들은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것 같은 경기였다. 결승전을 보는듯 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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