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신강우, 선배들에게 혼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김승우, 김정태 선배에게 많이 혼났다."
배우 신강우가 영화 '잡아야 산다' 촬영 중 선배들과 얽힌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강우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혼이 많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새벽 4시까지 촬영을 한 날이 있었다"며 "그날 좀 혼이 많이 났다. 김승우 선배님이 숙소 들어가실 때 '씻고 나와라 아침이나 먹자'고 하시더라. 그날 새벽 6시까지 저희 밥 사주시면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강우는 "김승우, 김정태 선배님은 항상 촬영이 먼저 끝나도 저희 때문에 기다려주셨다. 계속 신경써주셔서 고마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월 7일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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