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박민영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의 유승호와 박민영이 '싱크대 밀착 스킨십'을 펼쳐냈다.
 
16일 방송되는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 3회에서는 '우아커플' 서진우(유승호) 이인아(박민영)가 싱크대 밑에 나란히 몸을 숨긴 채 본의 아니게 밀착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서진우는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무죄를 입증할 단서를 찾기 위해 이인아와 함께 서재혁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장소인 남규만(남궁민)의 초호화 별장에 몰래 들어갔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의 별장 침투 사진을 공개한 것. 서진우와 이인아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까치발을 들고 조심스럽게 염탐하는 모습이다. 그러다 예상치 못한 남규만과 안수범(이시언)의 등장에 깜짝 놀라 황급히 싱크대 아래로 몸을 숨기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싱크대 밀착 스킨십' 장면은 지난 6일 촬영됐다. 특히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진행된 고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실감나는 감정연기와 눈빛으로 100%를 그려내 현장의 박수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3회에서는 서진우와 이인아가 별장 안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다. 이에 두 사람이 무사히 별장 탐문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3회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로고스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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