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김진우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배우 김진우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첫 촬영을 마쳤다.
1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김진우가 첫 촬영을 기념하며 대본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진우는 '리멤버' 4화부터 합류한다. 그는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했지만 과감하게 인권변호사로 변신하는 강석규를 연기한다.
강석규는 수려한 외모와 매너에 위트까지 겸비했다. 그 덕에 귀공자로 오해받지만 실상은 본인이 직접 과외 등으로 학비와 용돈을 벌어 공부한 인물. 강석규의 아버지는 오랜 기간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집안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진 못했지만 강석규에게는 그런 아버지가 자부심의 근원이다.
김진우는 강석규의 수려한 외모에 인성까지 갖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 이인아(박민영)는 강석규의 과외를 받고 법대를 졸업하게 되며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도 흥미롭게 전개 될 예정이다.
김진우는 "긴장되고 떨렸지만 감독님과 스텝들 동료배우들까지 따뜻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웃으며 시작할 수 있었다"며 "판사에서 변호사가 되는 과정의 강석규를 잘 표현해 내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역할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다졌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다. 김진우가 등장하는 4회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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