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정웅인, 속옷 바람으로 납치...제대로 뒤통수 맞는다

입력 : 2015-12-17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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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정웅인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정준호와 정웅인이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제대로 뒤통수를 맞는다.
 
17일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진은 윤태수(정준호)와 백기범(정웅인)이 누군가에게 납치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태수와 기범은 팔 다리가 꽁꽁 묶인 채 질겁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겨울 임에도 불구하고 러닝셔츠와 팬티 차림으로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두 사람이 의문의 인물에게 납치된 모습으로, 사건의 배후에는 두 남자를 기함케 할 만한 인물이 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정준호, 정웅인은 영하의 날씨에도 러닝셔츠와 팬티차림으로 장시간 촬영했어야 했지만 힘든 내색 없이 온몸 열연을 펼쳤다.
 
전기 난로 두대로 얼음장같은 몸을 녹여가며 촬영에 임한 두 배우로 인해 현장의 열기만큼은 후끈했던 터. 이에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될 의문의 인물이 누구일지, 또 이들이 보여주는 연기가 어떠할지 기대를 모은다.
 
'달콤살벌 패밀리' 10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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