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변진섭, 마지막 원조 가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원조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이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의 마지막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히든싱어4'에서는 가수 변진섭이 열두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경연을 벌인다.
예고 영상에서 변진섭은 "내 노래는 아무나 흉내 낼 수 있는 게 아니다"며 발라드 황제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가수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건 할 얘기가 못 된다"고 말해 경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변진섭은 초반에 자신 있던 모습과 달리 "만감이 교차한다"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김완선도 "전혀 다른 목소리 같았어요"라며 충격적 결과를 암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8090 시대를 풍미한 발라드 황제의 출연에 맞춰, 연예인 판정단 역시 화려하게 구성돼 눈길을 끈다.
당대 최고의 스타 방은희, 김성령, 김완선 등이 출연해 저마다 변진섭과의 인여을 전하기도.
'히든싱어4'는 오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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