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시청률 1위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를 누르고 또 한 번 수목극 1위에 올랐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리멤버'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리멤버' 3회 11.7%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특히 한 달 간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던 '객주'를 방송 2주 만에 2위로 밀어낸 만큼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오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정아 살인 사건의 제4차 공판기일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증인으로 출석한 서재혁(전광렬)의 주치의는 서진우(유승호)가 자신을 매수하려 했다며 거짓 증언을 하고, 홍무석(엄효섭) 검사는 반대 신문 대신 진우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객주'는 11.6%로 '리멤버'를 바짝 뒤쫓고 있다.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1.0%p 상승했다. 이대로 물러서지 않고 있다.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5.2%를 기록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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