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손담비, 집 공개 "이상형은 박보검"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SBS플러스 '스타그램'에서 손담비가 자신의 집과 드레스룸을 공개하면서 숨겨둔 패션 뷰티 시크릿을 밝힌다.
 
'스타그램' 에서 손담비는  '스타 S파우치'의 세번째 주인공으로 등장, MC를 집으로 초대해 집과 드레스 룸, 파우더 룸까지 공개한다.
 
MC 도윤범은 그녀가 안보는 사이 침실과 욕실을 급습하여 숨겨져 있던 다리베개와 진동 클렌저를 찾아내 손담비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손담비는 패셔니스타 답게 2개의 드레스 룸을 공개하며 자신의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했다.
 
그러던 중 손담비가 SNS에 일상 패션으로 업로드 해 이슈가 되었던 의상들이 발견되어 관심을 모으자 “사진 속 옷들은 협찬이 아니라 직접 스타일링 한 것”이라고 밝혀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또 손담비는 파우더 룸을 공개하며 “평소 메이크업 할 때 립 메이크업을 가장 신경 쓴다”며 100여 개의 립스틱 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날 특별 미션으로 ‘연말 데이트룩을 스타일링 하라’는 미션을 받은 손담비는 매니쉬한 자켓에 여성스러운 와이드 블라우스를 매치한 ‘러블리 데이트룩’을 선보였다.
 
이어 손담비는 "이 옷을 입고 누구와 함께 데이트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요즘 가장 핫한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을 지목하며 “요즘 너무 귀여워 자꾸 눈길이 간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날 손담비가 밝힌 패션 뷰티 팁은 바로 ‘믹스 앤 매치’다.
 
매니시한 자켓에 핫 핑크의 캉캉 원피스, 블링블링한 은색 슈즈를 믹스 매치하여 연말 파티 룩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강한 남성 향수와 여성 향수를 믹스 매치하는 ‘향수 레이어링’ 비법을 공개했다.
 
손담비는“이것이 바로 이성을 유혹할 수 있는 향”이라며 깨알 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자기 전에 몸은 물론 베개와 이불에도 향수를 뿌린다고 밝혀 잠옷 대신 향수를 입고 자는 ‘한국판 마릴린 먼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스타그램'은 매주 금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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