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직업재활학과,'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공인 자격제도 도입

입력 : 2015-12-21 10:51:33 수정 : 2015-12-22 1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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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재활학과 전문성 강화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직업재활학과는 장애인재활상담사가 국가자격으로 전환되어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지난 9일 국회는 ‘장애인복지법’ 73조 2항을 신설해 그동안 민간자격증인 ‘직업재활사’ 자격증을 보건복지부장관이 발행하는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검정 시험 제도를 입법화했다. 

직업재활학과는 그동안 졸업생들이 전공 분야로 취득하였던 ‘직업재활사’를 향후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검정으로 전환하게 되었고, 또한 2016년도 1월 시행되는 제1회 ‘직업능력평가사’ 자격 검정시험 제도가 처음 도입되어 직업재활학과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졸업생들은 앞으로 ‘장애인재활상담사’와 ‘직업능력평가사’ 검정시험 응시 기회가 고루 주어져 취업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직업재활학과는 2007년 고신대학교에 개설되어 졸업생을 배출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고용과 취업을 지원하는 전문 재활상담사로 학문 발전과 실천적 재활 서비스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영도구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직업재활 기관과 교류하는 현장 중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고신대학교 직업재활학과는 오는 24~30일까지 2016학년도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디지털미디어국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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