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유희열, 유준상 노래 "너무 단순하지만 편곡 실력은 뛰어나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유준상이 자신의 특이한 음악 세계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김재동은 "노래를 만드려면 꼭 여행을 해야 하는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유준상은 "여행을 가야 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유럽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가서도 만든 노래가 있다"면서 "제목이 '말 두마리'다"라고 밝혀 관객들로 부터 폭소를 유발했다.
 
잠시 들려 주겠다고 나선 유준상은 제주도와 말 두마리, 잠수함, 물고기등이 등장하는 노래를 1분 듣기로 선보였다.
 
노래를 다 듣고 난 김재동은 "아무래도 전문가들의 평을 들어 봐야 겠다"면서 준비된 영상을 보여 주었다.
 
영상에서는 유희열과 양현석이 등장, "노래가 너무 단순하다"면서 "하지만 편곡은 훌륭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준상의 노래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두 사람은 "배우가 만든 것이라면 재능이 놀라운 것"이라고 뒤늦게 유준상의 실력을 평가했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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