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에 "내가 덮칠지도 모르니까..." 베드신 '아찔'

입력 : 2015-12-22 10:19:55 수정 : 2015-12-22 10: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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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과 아찔한 베드신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에서 주은(신민아)은 기자들을 피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영호(소지섭)와 알콩달콩 시간을 보냈다.
 
이날 퇴근 후 집에 들어선 주은은 영호의 모습이 보이질 않자 집에 돌아갔나 싶은 마음에 집안을 둘러봤고, 순간 샤워를 마치고 나온 영호와 마주쳤다.
 
심지어 샤워 가운이 헐겁게 걸쳐져 있는 섹시한 영호의 모습에 주은이 시선을 떼지 못했던 것.
 
주은의 야릇한 시선에 영호가 "뭐지 음란마귀가 씐 거 같은데. 19금 가나요"라고 주은을 놀리자, 주은은 괜히 보일러 온도를 탓하며, 영호를 피해 자리를 옮겼다.
 
이후 주은은 편한 복장으로 침대 위에서 자료를 보고 있는 섹시한 영호와 또다시 대면, 정신이 혼미해진 채 "내가 먼저 덮칠지도 모르니까. 여기서 딱 결정 합시다"라는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나 영호는 주은을 계속 놀리고 싶은 마음에 "어떡하지. 나 피곤한데"라고 말하며 주은의 애간장을 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마음이 상한 주은은 "자라. 꿀잠자고 피부 미인 돼라"라며 자리를 일어나려하자 영호가 다리로 주은을 감싸 침대에 눕히는 심쿵 스킨십을 펼쳤던 것.
 
소지섭과 신민아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가 담긴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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