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지안, '한번 더 해피엔딩' 캐스팅...권율 짝사랑 여고생

입력 : 2015-12-23 0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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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김지안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신인 배우 김지안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 합류한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여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 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지안은 극 중 구연미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구연미는 평소 두통을 달고 사는 백합여고 고등학생으로, 우연히 사랑병원에서 의사인 구해준(권율)을 만나 첫 눈에 반하게 된다.
 
김지안은 지난 해 KBS2 '두근두근 로맨스 30일'로 데뷔했다. 이어 웹드라마 '로맨스 블루', 영화 '올레' '지젤, 다시 태어나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오는 1월 20일에 첫 방송된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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