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마리와 나'의 서인국이 라쿤 빵꾸가 어지럽힌 침대를 보고 화를 냈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 강호동 이재훈 은지원 심형탁 김민재 서인국, 아이콘의 김진환 비아이 등 8인이 펫시터로 변신했다.
이날 서인국은 싱크대 밑으로 들어가는 빵꾸 때문에 상자를 구해서 벽을 설치했다.
벽을 설치하는 동안 빵꾸는 침대 밑에서 주은 나무조각을 서인국이 잘 침대위에서 갉아놓으며 어지럽혔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서인국은 침대 위에서 무릎까지 꿇었다. 서인국은 "침대 위에서 나무를 갉아 먹으면 어떡하냐"며 한숨을 쉬었다. 이후 서인국은 밖으로 나가 이불을 털었고 "왜 그러니 나한테"라고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빵꾸는 침대에서 자신의 나무 조각을 찾아 웃음을 줬다.
한편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을 예능프로그램이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