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신동미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 출연중인 신동미가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마녀의 성'에서는 공세실(신동미)이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세실은 오디션장에서 사자머리의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레오파드 의상에 현란한 귀걸이를 착용한 과한 차림으로 대본을 들고 연기에 몰두했다.
 
그러나 발군의 '발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니 입이 붙었나"라는 짧은 대사에도 완벽한 발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오디션을 심사를 보던 감독은 공세실에게 "발연기 잘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공세실이 아닌 실제 신동미는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매회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발연기' 중인 공세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마녀의 성'은 평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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